재활 전자책
무릎
계단 내려갈 때 무릎이 시큰한 이유
읽는 데 3분 · 2026-08-20
"올라갈 땐 괜찮은데 내려갈 때 시큰해요." 무릎으로 오시는 분의 절반 정도가 같은 말씀을 하십니다. 순서가 반대인 것 같지만 몸에서는 자연스러운 일입니다.
내려갈 때 근육은 버티면서 늘어납니다
계단을 오를 땐 허벅지 앞쪽이 짧아지면서 몸을 밀어 올립니다. 내려갈 땐 반대로, 같은 근육이 늘어나면서 체중이 쏟아지는 걸 붙잡습니다. 붙잡는 일이 미는 일보다 힘이 많이 들어갑니다.
게다가 한 계단 내려설 때 무릎에 실리는 무게는 평지를 걸을 때보다 몇 배 큽니다. 버티는 힘이 모자라면 그 부담이 무릎 앞쪽에 몰립니다.
무릎이 안쪽으로 무너지는지 봅니다
한 발로 내려설 때 무릎이 발끝보다 안쪽으로 쏠린다면, 엉덩이 옆 근육이 골반을 잡아주지 못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. 무릎은 위아래 사이에 낀 관절이라 골반이 흔들리면 그 영향을 그대로 받습니다.
그래서 무릎만 봐서는 잘 안 풀립니다. 무릎 프로그램에 엉덩이 옆쪽 운동이 들어가 있는 이유입니다.
오늘부터 줄일 수 있는 것
- 내려갈 때 난간을 잡습니다. 체중의 일부를 팔로 나누면 무릎 부담이 줄어듭니다.
- 한 계단씩, 발 전체로 딛습니다. 발끝으로 톡톡 내려오면 충격이 그대로 올라옵니다.
- 아픈 쪽이 있다면 내려갈 때 덜 아픈 다리를 먼저 내립니다.
무릎이 붓거나 열감이 있거나, 힘이 빠져 주저앉거나, 관절이 걸려서 안 펴진다면 운동을 늘리기 전에 전문의와 상담하세요.